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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마이클 맬로니 / 역 : 박슬라 / 출판사 : 민음인
목차
로버트 기요사키의 서문
머리말
들어가며
1부 어제
Chapter 1 세기의 전쟁
Chapter 2 국가의 부
Chapter 3 미국의 영광
Chapter 4 탐욕, 전쟁 그리고 달러의 종말
Chapter 5 숲 속 깊은 곳, 황금소의 돌진
Chapter 6 증시의 흥망성쇠
2부 오늘
Chapter 7 가치란 무엇인가?
Chapter 8 먹구름
Chapter 9 완전한 경제폭풍
Chapter 10 얼음을 황금으로!
Chapter 11 한 가닥 은빛 햇살
3부 내일
Chapter 12 경제 진자
Chapter 13 황금의 성
4부 귀금속에 투자하기
Chapter 14 함정을 조심하라
Chapter 15 당신의 계획은 무엇인가?
Chapter 16 현물로 가자
Chapter 17 모든것은 어제의 조명 아래 빛난다
부록 한국 금시장의 현재 - 화폐 · 정부채권도 못 믿는 시대, 금 · 은을 보자
기요사키의 캐시플로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되어 가입하게 된 네이버 카페 "캐시플로"에서 진행한 도서 이벤트에 운좋게도 당첨되어 받게되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리는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이 책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투자 파트너라는 금 · 은 투자 전문가 마이클 맬로니가 쓴 책인데 금 · 은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인 경제 순환에 대한 설명을 읽으면서 마치 미시 · 거시경제 공부를 하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대학에서 그냥 지나가는 수업으로만 들었던 필자에겐 다시한번 경제 관념에 대한 큰 틀을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 : 마이클맬로니의 골드실버닷컴
책은 국내에 지금 2012년도에 출판되었지만 실제로 책이 쓰인 년도는 2008년, 상당한 갭이 있다.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2008년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했고 그때부터 세계 경제가 침체되며 금 · 은 값은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오르기 시작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너무 늦게 나온게 아닐까 생각되지만 경제 순환을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을 것이다.
필자는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시리즈를 읽으면서 필자만의 포토폴리오를 만들고 있는데 이번 시리즈를 읽으면서 어느정도 완성을 했다. 이제 기요사키가 말한대로 실행만 남았다. 방문하신 여러분 모두도 현재와 미래를 고려하며 자신만의 포토폴리오를 만들어 경제적 자유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동지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명목화폐는 가치를 잃도록 설계되었다. 정부가 새로운 달러를 찍어 내고 그것을 소비할 때마다, 정부는 그 달러에 대한 완전한 구매력을 보유하게 된다. 그렇다면 그 구매력은 도대체 어디서 나올까? 바로 당신이 손에 들고있는 달러에서 사람들 몰래 훔쳐 온다. 새로운 달러 지폐가 세상에 나가 돌 때마다 기존에 존재하던 다른 달러들의 가치는 하락한다.
귀금속의 재평가 패턴
1. 국가가 안정된 경제체제로 운영된다.
2. 국가가 경제 사회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점점 더 큰 경제적 부담을 지게 되고, 공공사업과 사회복지 프로그램이라는 미봉책에 의존하게 된다.
3. 국가가 경제적으로 번영할수록 정치적 영향력 또한 증가하게 되며, 대규모의 군대를 먹여 살리기 위한 지출액이 급속도로 상승한다.
4. 따라서 국가는 군대를 활용할 방법을 찾게 되고 이에 따라 예산지출이 급격히 증가한다.
5. 인류가 할 수 있는 일 가운데 가장 비싼 활동, 즉 전쟁에 필요한 비용을 대기 위해 거의 무제한으로 찍어 낼 수 있는 화폐를 이용해 국민들의 부를 훔친다.
6. 소비자물가가 급등하면서 마침내 일반 대중이 통화량 팽창으로 인한 부의 이전을 눈치채게 되고, 화폐에 대한 신뢰를 잃는다.
7. 귀금속 및 그 외 유형자산을 향해 부가 집단적으로 이동함에 따라 통화가 붕괴하고, 일찌감치 금과 은의 중요성을 내다본 이들이 거대한 부를 거머쥐게 된다.
1999년에 다우 한 주를 팔았다면 45온스의 금을 살 수 있었지만 2008년엔 15온스 밖에 살 수가 없다.
정부 부채로 인해 새로 태어나는 갓난아기까지도 빚을 안은채로 태어나고 있다.
금융권이 그토록 부유한 까닭은 간단하다. 화폐가 새로 만들어질 때마다 현존하는 화폐의 일부 가치는 새로 만든 화폐로 이전된다. 즉 새로운 통화가 창조될 때마다 그것을 만들어 낸 사람이 최대의 구매력을 보유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새로운 화폐를 빌리는 채무자는 오늘 빌려서 내일 가치가 떨어진 달러로 갚는다.
처음에 디플레이션 징조가 나타나면 헬리콥터가 화폐다발을 공중에서 흩뿌린다. 그 결과 고인플레이션이 찾아오고 그 다음에는 진정한 디플레이션이 닥치며 곧이어 초인플레이션이 찾아올 것이다.
금과 은의 현물 소유가 궁극적인 투자 방법임을 암시하는 증거
1. 지난 5천 년 동안 금과 은은 절대로 실망을 주지 않는 유일한 자산이었다. 근본적인 가치를 지닌 유형자산으로, 구매력이 0 이하로 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2. 금과 은은 순전히 개인적이며, 금융제도에 속하지 않는 유일한 금융자산이다. 심지어 부동산도 명의이전을 할 때에는 금융제도를 이용해야 한다. 금과은은 그렇지 않다.
3. 타인과 공동으로 소유할 수 없는 몇 안 되는 금융자산 중 하나이다. 주식, 채권, 그리고 선물과 ETF 같은 파생상품은 발행인이나 상품관련자의 투자 실적과 관련이 있다. 심지어 현금조차도 그것을 발행하는 정부의 행동에 따라 가치가 결정된다. 만약 정부가 무너진다면 그 국가의 통화도 무너진다. 금과 은은 그럴 일이 없다.
4. 완전한 소유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부동산은 진짜로 그것을 소유할 수 없다. 내 말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면 몇 년 동안 재산세를 미납해 보라.
5. 금과 은은 경제 격변과 전쟁, 테러리즘,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가치가 상승하는 안전자산이다.
6.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때에도 탁월한 성과를 올릴 수 있다.
7. 가치 밀도가 높다. 다시 말해 금과 은은 원유나 구리와는 달리 매우 적은 양으로도 아주 높은 구매력을 가진다.
8. 호가 차이가 15퍼센트에서 100퍼센트까지 이르는 다이아몬드나 수집 주화와는 달리 호가 차이가 매우 낮다.
9. 무게에 따른 가치가 일정하다. 반면에 다이아몬드나 수집 주화는 전문가에 따라 매우 다양한 가치를 지닌다.
10. 금과 은은 그 자체로 돈이다.
은을 구매할 때 명심할 점, 반드시 순도 0.999의 순은을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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