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안철수 / 편 : 제정임 / 출판사 : 김영사
목차
여는 글 1 : 우리가 열망하는 사회(안철수)
여는 글 2 : 안철수의 마음에 귀 귀울이다(제정임)
1부. 나의 고민, 나의 인생
2부. 어떤 현실주의자의 꿈
3부. 컴퓨터 의사가 본 아픈 세상
맺는 글 :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필자가 안철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해서가 아니라 사회에 화두가 되고 있고 그의 정치적 방향이 궁금하여 읽어보았다. 분명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지적하고 있고 옳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나니 마음이 차분해지며 이런 궁금증이 생겼다.
"정말 국회에 있는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몰라서 현재 사회가 이럴까?" "여.야라는 정당의 존재 속에서 대통령이 과연 자신의 길을 관철할 수 있을까?" |
다시한번 사회란 혼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집단이란 것과 사람이란 각자의 생각과 욕심 때문에 모두 같은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걸 상기시켜주었다. 어쩌면 안철수 후보는 자기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를 같이 전달 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책을 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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