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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신랑/리뷰

위 제너레이션 (다음 10년을 지배할 머니 코드)

저 : 레이철 보츠먼(Rachel Botsman), 루 로저스(Roo Rogers), 2011.07.30  /  역 : 이은진  /  출판사 : 푸른숲 출판사  /  정가 : 14,000원

목  차

1부 위 제너레이션의 출현

2부 위 제너레이션의 경제 패러다임, 협동소비

3부 위 제너레이션, 시장으로 세상을 바꾸다

안녕하세요. 언리밋입니다! 오늘은 제 친구이자 RUNean의 리더인 김평화(블로그 Heiswed) 군에게 선물받았던 책, 위 제네레이션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 자릴 빌어 많은 생각을 안겨준 평화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고마워!!!

사실 이 책을 읽는데는 거의 한달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요. 결코 책 분량이 많다거나 지루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반대로 너무 흥분되는 제 자신을 가라앉히고 조금 더 오래 읽고 싶은 마음에 천천히 읽었죠. 야하거나 그렇기 때문에 그런게 아님



여러분도 이제 한번쯤은 "공유경제"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전 아마 작년인가 들어보고 이해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전혀 이해 못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서로 가진 것을 공유하고 나누어 쓰면서 소비를 줄이자는 개념이 아니었습니다.

소비가 줄어들어 경제가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적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경제가 형성되면서 서비스의 질은 향상되고 거대한 커뮤니티가 형성된다는 그런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개념 자체가 생소하고 어려울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널리 알려진 이베이 부터 아직 우리에겐 생소한 크레이그리스트, 프리사이클 등 우리가 그동안 있었으면 했던 서비스들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그 성공신화 덕분에 오히려 흥미진진합니다.

누군가의 말대로 언급된 서비스들을 한글화만 해도 엄청난 서비스들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전에 법규나 사람들의 공유에 대한 인식 등 많은 것들의 변화가 필요하겠지만 말이죠. 

저는 이 책 만큼은 내용 정리를 하지 않고 앞으로 몇 번 더 책을 읽고 책에서 언급된 서비스들을 찾아보며 더 많은 이해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읽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분명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여러분도 저 언리밋과 함께 흥미진진한 세계로 빠져보시죠! 감사합니다!


위 제너레이션
국내도서
저자 : 레이철 보츠먼(Rachel Botsman),루 로저스(Roo Rogers) / 이은진역
출판 : 모멘텀 20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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